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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예 만들며 얻어가는 ‘50+세대 소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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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11월까지 구청 내 위치한 50+상담센터에서 생활공예 프로그램 진행... 매월 8명씩 참여자 선정 최대 48명 참여할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5월부터 11월까지(폭염기간인 8월 제외) 구청 민원복지동 2층에 위치한 50+상담센터에서 ‘50+생활공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0+상담센터를 활성화하고 50+세대에게 필요한 문화·여가 향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수업을 통해 동년배들과 소통,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수업은 매달 8명씩 참여자를 선정, 월 4회 진행, 매달 다른 소재의 작품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수업내용은 ▲원목을 이용하여 소품을 만드는 DIY목공예 ▲무늬가 각인된 소가죽을 직접 염색해서 만드는 가죽공예 ▲ 공예용 냅킨을 오려 붙여 생활소품을 만드는 냅킨공예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향초·향석고 만들기다.

생활공예 만들며 얻어가는 ‘50+세대 소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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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 수업에 참여한 박희영 씨(중곡4동, 64)는 “집에서도 한 번도 못 해본 것이라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고 취미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생겨서 동년배끼리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수강생들은 동일 작품을 2개씩 만들어 하나는 개인이 소유하고 다른 하나는 추후 50+전시회나 바자회 기부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주역인 50+세대의 열정과 능력을 사회에 재투입 시켜 사회적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가치를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기기 위해 50+상담센터를 개소했다”며 “앞으로도 재취업과 교육 훈련은 물론이고 이런 문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50+세대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50+상담센터는 지난 2월 구청 민원복지동 2층에 개소해 지역 50+세대의 일상기술 교육과 인생 재설계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고 사회공헌 일자리와 재취업 훈련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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