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대학 은평캠퍼스 ‘스웨덴 학교’ 강좌 개설

복지국가 상징인 스웨덴 지표로 해 복지에 대한 이해 높일 것으로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자치분권대학 은평캠퍼스’를 개설, 6주간의 ‘스웨덴 학교’를 운영한다.

자치분권대학은 일반 주민들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치분권 교육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설립, 시민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자치 전문성을 강화, 행정 영역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은평구는 지난 2017년7월 ‘자치분권 학교’를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자치분권의 기본과정을 제공, 올해는 자치분권 전문과정 중 ‘스웨덴 학교’ 를 통해 분권화와 복지국가의 상징인 스웨덴을 지표로 해 보편적 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 한다.

이번 과정은 복지를 주제로 한 분권화, 고령화, 가족정책, 소득보장제도, 도시복지 등 총 6강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의는 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6월13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사전에 수강 신청한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수강 신청은 6월6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신청방법은 △ 은평구청 홈페이지 ? 은평소개 ? 구정소식 ? 강좌/교육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이메일로(은평구 담당자 201407011@ep.go.kr) 제출하거나 기획예산과(☎351-6282)로 문의해 수강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