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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안전한 먹거리 제공 ‘푸드플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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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플랜 행정실무추진단’ 구성… 첫 협업 토론회 개최

장성군, 안전한 먹거리 제공 ‘푸드플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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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장성군은 지난 22일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행정실무추진단’을 구성, 첫 협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푸드플랜’은 단순한 농산물 소비촉진의 개념을 넘어 먹거리의 생산, 소비, 유통, 영양, 복지, 환경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중소농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먹거리 종합전략이다.

군은 먼저 행정내부의 먹거리 관련 모든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종합적·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실과의 19개 담당과 외부전문가 등 23명으로 이뤄진 ‘푸드플랜 행정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행정실무추진단은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토론회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는 사업 단장인 김영권 부군수가 주재했으며 그는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협업의 시너지효과를 강조했다.

이어 푸드플랜 권위자인 ㈜지역파트너플러스 나영삼 본부장의 푸드플랜 사업의 이해와 공직자의 역할에 대한 공감확산 교육이 이뤄졌다.


앞으로 군은 행정실무추진단 협의회를 매월 1회 개최하여 부서별 연계가능사업을 발굴·토론하고 세부실행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장성군은 지역농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달 농협유통관계자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상무대 군급식 로컬푸드 확대 공급을 위해민관군 상설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협업시스템을 통해 노란꽃잔치 성공개최, 신활력플러스사업 선정, 푸드플랜 공모사업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소통과 협업을 통해 푸드플랜 사업이 민선 7기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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