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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프리스틴, 전격 해체…'결경, 예하나, 성연' 남고 '나영, 시연' 포함 7人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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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프리스틴이 해체를 선언했다/사진=연합뉴스

걸그룹 프리스틴이 해체를 선언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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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걸그룹 프리스틴이 데뷔 2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는다.


프리스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멤버들과의 합의 하에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는 계약만료를 끝으로 전속 꼐약 해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멤버 결경, 예하나, 성연은 당사와 계속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앞으로 당사는 결경, 예하나, 성연의 안정적인 개인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현 소속사를 떠나게 된 프리스틴 멤버들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공식적인 계약은 끝이 나지만 앞으로 이들이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리스틴은 지난 2016년 6월, 앨범 'WE'를 통해 10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프리스틴에는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한 결경과 나연이 속해 팬들의 기대감을 북돋웠다. 그러나 지난 2017년 10월 카일라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후 지난해 10월 시연의 탈퇴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다음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그룹 프리스틴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룹 프리스틴 멤버 전속계약 해지 및 팀 해체 관련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당사는 멤버들과의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양측 합의 하, 지난 2년간 함께 해온 프리스틴의 멤버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 7인은 2019년 5월 24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신중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이 생각하고, 논의 끝에 프리스틴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프리스틴 해체 및 당사와의 계약 종료라는 결론을 내게 되었습니다.


멤버 결경, 예하나, 성연은 당사와 계속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앞으로 당사는 결경, 예하나, 성연의 안정적인 개인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현 소속사를 떠나게 된 프리스틴 멤버들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공식적인 계약은 끝이 나지만 앞으로 이들이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신중한 선택을 내리기 위해 소식 전달이 늦어진 점, 그로 인해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마지막으로 팬분들께서도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프리스틴 멤버 7인과 결경, 예하나, 성연의 앞날을 모두 변함없이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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