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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GS칼텍스·삼성전자 등 배출조작업체 6곳 전격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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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대기오염 측정치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16일 해당 대기업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이날 GS칼텍스, LG화학 여수공장,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삼성전자 광주공장 등 6개 업체 9개 사업장을 전격 압수수색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수사관 90여명을 보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과 관련된 서류 일체와 컴퓨터 데이터 등 압수물을 확보, 분석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검찰의 이날 압수수색은 환경부로부터 송치된 대기오염 물질 측정값을 조작한 12개 업체 가운데 측정대행업체와 공모관계가 의심되는 6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는 지난달 대기오염 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대행업체 4곳과 업체 8곳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데 이어 최근 여수산단 대기업 등 업체 4곳을 추가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검찰은 측정 대행업체와 해당 기업이 공모했는지와 유착 관계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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