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실용음악 분야 2인 이상 발달장애인 대상
올 10월 본선 무대…6개팀, 2000만원 상금 제공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SK이노베이션 은 제 3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다음달 28일 오후 6시까지 2인 이상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연주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는다. 비장애인은 전체 연주인원의 4분의 1 이내로 지원 가능하다. 참가 가능한 음악 장르는 클래식, 실용음악이며 성악과 합창은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하트-하트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신청서와 함께 5분 이내의 연주 동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 종료 후 7월말까지 예선을 거쳐 선정된 6개 팀에게는 순위별로 총 2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다양한 연주 무대 출연 기회가 제공된다.
오는 10월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 예정인 제3회 GMF 본선에서는 본선 진출팀의 경연 뿐만 아니라, 축하무대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GMF는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후원하는 클래식/실용음악 부문 발달장애인 그룹 음악 경연축제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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