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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걸캅스' 라미란 "남성 역차별? NO, 영화보고 말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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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④]'걸캅스' 라미란 "남성 역차별? NO, 영화보고 말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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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이 영화에 일각의 우려에 대해 해명했다.


라미란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해 말했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라미란은 전직 전설의 형사이자 현재 민원실 퇴출 0순위 주무관 미영으로 분한다.


윤상현이 미영의 사랑꾼 남편이자 지혜(이성경 분)의 철부지 오빠 지철로 분해 라미란과 호흡을 맞춘다.

이날 라미란은 “윤상현 배우가 사랑스럽다. 감사했다. 쉽지 않은 역할을 선뜻 맡아줘서 감사하다”고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라미란은 “일각에서는 ‘왜 남자가 집안일 하고 육아하고 그러는데 백수라고 하냐. 역차별 아니냐’는 반응이 있던데 지철의 애초 설정은 집안일을 하지 않는 역할이다. 뜬구름 잡는 사업을 하는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 영화, 남성 비하는 아니라고 본다. 고모나, 삼촌한테도 할 수 있는 귀여운 수준의 표현으로 그려진다. 무작정 비난하기보다 영화를 보고 말해달라. '걸캅스'는 유주얼 서스펙트 급 반전은 없지만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 재미가 있다. 편견을 갖지 마시고 먼저 영화를 봐 달라”고 당부했다.


'걸캅스'는 5월 9일 개봉한다.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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