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뭐가 다르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설 연휴 마지막날인 6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IC와 서초IC 구간에 귀경차량으로 붐비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설 연휴 마지막날인 6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IC와 서초IC 구간에 귀경차량으로 붐비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얼핏 들으면 자동차보험과 운전자 보험은 비슷한 상품으로 보이지만 둘은 확연히 다른 상품이다.


둘의 차이를 쉽게 설명하면 자동차보험이 사고 때 타인을 위한 보험이라면 운전자보험은 자신을 지켜주는 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 보험이 주로 사고 피해자가 입은 인적·물적 피해를 보상한다면 운전자 보험은 운전자 본인의 상해나 손해를 보장해 준다.

자동차보험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이다. 가입하지 않을 경우 기간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보장 항목은 대물보상, 대인보상, 자기차량손해, 자기신체손해 등으로 구성되며 보장기간은 1년으로 매년 갱신이 필요하다.


반면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 같은 의무보험 성격은 아니다. 주요 보장은 형사합의금, 사고로 인한 벌금 등 형사적 책임과 변호사 선임 비용, 생계비 등이 보장 대상이다. 보장 기간은 최대 100세까지 가능하다.


특히 운전자보험은 운전자가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이나 후유장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금과 치료비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교통사고로 인한 벌금과 변호사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도 보상된다. 다만 운전자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운전자가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을 때는 보상 받을 수 없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