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 '물류관리사'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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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물류관리사 교육생을 모집한다.

평택항만공사는 다음 달 3일까지 평택항 항만 근로자 및 지역주민, 해운ㆍ항만ㆍ물류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고급 물류인력 양성을 위한 물류관리사 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평택항만공사는 앞서 평택항 인근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해운ㆍ항만ㆍ물류 관련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평택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물류관리사 취득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물류관리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자격시험으로 올해 7월 예정돼 있다. 주요 업무는 국가 물류비 절감을 위해 하드웨어 측면의 물류시설 확충과 함께 이를 합리적으로 운영ㆍ관리할 물류 전문 인력이다

교육은 다음 달부터 3개월 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은 ▲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국제물류론 ▲보관하역론 ▲물류관련 법규 등이다.

교육 신청은 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www.gppc.or.kr)에 들어가 수강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팩스(031-686-0641) 또는 전자우편(viplady@gpp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평택항만공사 경영지원팀(031-686-06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