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왓포드 1-0으로 꺾고 리그 4위 입성

사진=아스날 SNS

[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아스날이 왓포드를 1대 0으로 꺾고 4위로 올라섰다.

아스날은 1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비커리지로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아스날은 최전방에 오마베양이, 공격 2선에는 램지, 이워비, 미키타리안, 중원은 자카, 토레이라를 배치했다. 수비는 몬레알, 무스타피, 마브로파노스, 코시엘니가,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왓포드는 공격에 디니와 그레이를 미드필드에는 휴즈, 카포우에, 두쿠레, 마시나, 페메니아를 배치했다. 수비는 카바셀르, 카스카트, 얀마트가 맡았으며. 골문은 포스터가 지켰다.

첫 골은 전반 10분 터졌다. 왓포드의 골키퍼 포스터가 백패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찬 공이 오마베양의 발에 맞으면서 골로 이어졌다.

이후 왓포드는 공격수 트로이 디니가 팔꿈치로 토레이라의 얼굴을 가격하면서 퇴장을 당해 수적인 열세에 놓였다.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아스날은 계속해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나 추가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1-0으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이로써 아스날은 승점 66점을 기록하며 첼시와 동점을 이뤘으나 득실차에 앞서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프리미어리그 4위 팀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진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