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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이달 중 포항지열발전 부지안전성 검토 전문가TF' 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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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달 25일 오후 포항지열발전소를 찾아 원상복구에 필요한 조치를 확인하고 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달 25일 오후 포항지열발전소를 찾아 원상복구에 필요한 조치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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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포항시와 합동으로 '포항지열발전 부지안전성 검토 전문가태스크포스(T/F)'를 이달 중 구성·운영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해당 TF는 안전한 부지복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진 및 지하수 모니터링, 부지의 응력 해석 등 고난도의 기술적인 검토를 6개간 수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전문적이면서도 모두 수용 가능한 대책을 조기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TF는 유관 학회와 포항시의 추천을 통해 총 15명 이내의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을 이끈 이강근 서울대 이강근 교수를 위원장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국내전문가는 유관 학회와 포항시의 추천을 통해 지진과 지하수, 지질 분야 등의 다수의 전문가로 구성하고 국외전문가는 해당 TF의 추천을 통해 위촉할 방침이다. 특히 객관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포항시 시민대표의 참여방안에 대해서도 포항시와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감사원 감사를 지원하고 지열발전 기술개발 사업 중단 및 현장 원상복구와 포항시민과의 소통 등을 전담지원하기 위해 산업부 내에 포항 지열발전 조사지원단을 지난달 2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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