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날씨]낮부터 차차 흐려져 전국 비·눈…비 온 뒤 기온 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제주, 천둥·번개 동반 돌풍까지 불어 시설물 안전 유의
강원산간 최대 20㎝까지 눈 예보

[날씨]낮부터 차차 흐려져 전국 비·눈…비 온 뒤 기온 뚝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낮부터 차차 흐려져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올 전망이다. 비가 그친 후 낮 기온은 평년보다 최대 10도까지 낮아져 쌀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9일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서 오전 9시 시작한 비가 오후 6시 이후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어 비닐하우스, 옥외 간판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초속 7~12m로 강한 바람이 불어 야외 활동 시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강원산지에는 최대 2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중국 중부에서 다가오는 온난다습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해수로 인해 차가운 성격의 동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저기압 이동 경로와 더 가까운 강원 중남부산간에 눈이 많이 쌓일 것"이라며 "강원영동은 내일 낮에도 계속 강수가 지속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비가 그치면 기온도 크게 떨어진다. 이날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2~9도, 낮 최고 15~19도)와 비슷하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시작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1~4도 낮을 전망이다. 비가 그친 후에는 북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낮아져 차가운 날씨가 예상된다.

한편, 전국에 내려졌던 건조경보는 이번 비로 모두 해제 될 전망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