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찰 "과격 시위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 엄정 사법처리 방침"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노동법 개악 저지 촉구 집회에 참가한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경찰병력과 대치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노동법 개악 저지 촉구 집회에 참가한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경찰병력과 대치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경찰이 국회 경내 진입을 시도하는 등 과격한 시위를 벌이다가 체포된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 가운데 주요 피의자를 엄정하게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4일 "최근 민주노총의 여러 집회 중 발생한 불법행위에 반복 가담하거나 주도한 자들이 있는지 종합적으로 수사해 주요 피의자는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건손상 등 이들의 범행에 가담한 자들이 추가로 있는지, 사전에 계획된 사안이었는지 등을 면밀히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노총은 전날 국회 앞 집회에서 담장을 무너뜨리는 등 과격 시위를 벌이다 수차례 경찰과 충돌했다.


김명환 위원장 등 25명은 이 과정에서 경찰에 체포돼 서울시내 각 경찰서로 연행됐다. 이들은 자정을 넘긴 이날 0시5분께 모두 풀려났다.

경찰은 "현행범 체포된 25명이 범행을 대체로 시인했고, 증거자료가 충분해 일단 석방했다"고 설명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