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지난해 연봉 18억2200만원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해 18억2천2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1일 포스코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급여 4억7800만원, 상여 6억9300만원, 퇴직 소득 6억46000만원을 포함해 총 18억2200만원을 받았다. 퇴직 소득은 지난해 3월 포스코켐텍(현 포스코케미칼) 사장에서 퇴임 후 7월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되면서 지급된 소득이다.

오인환 사장은 12억5200만원, 장인화 사장은 11억8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7월 퇴임한 권오준 전 회장은 50억6800만원을 받았다. 급여 5억9100만원, 상여금 13억900만원, 퇴직소득 31억6600만원 등이 포함돼 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