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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택시’ 5월부터 대전 시내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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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종호 대전시의원, 대전택시조합 김성태 이사장, KST모빌리티 이행열 대표, 이광복 대전시의원, 대전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ST모빌리티 제공

(왼쪽부터) 이종호 대전시의원, 대전택시조합 김성태 이사장, KST모빌리티 이행열 대표, 이광복 대전시의원, 대전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ST모빌리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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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앱 호출로 승차, 와이파이·충전기 등 편의서비스를 별도의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마카롱 택시’가 5월부터 대전에 시범 도입돼 운행된다. 대전은 서울에 이어 마카롱 택시가 두 번째로 도입되는 도시다.


KST모빌리티는 최근 대전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대전에 ‘마카롱 택시’를 도입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ST모빌리티는 대전택시조합과 마카롱 택시 운송가맹사업을 추진, 마카롱 택시가 서울(최초 도입)과 대전에 이어 전국으로 점차 확대될 수 있게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택시운송가맹사업은 운송 가맹사업자가 운송가맹점으로 가입한 법인 및 개인택시를 통해 택시 운송과 여객 특성에 따른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는 사업체계로 대전택시조합은 마카롱 택시의 대전 지역 가맹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마카롱 브랜드를 입은 대전지역 택시는 5월 1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이어 타 시·도에서의 마카롱 브랜드 도입이 완료되면 국토교통부에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 인·허가를 신청한다는 게 KST모빌리티의 복안이다.

마카롱 택시는 일반 중형택시와 동일한 요금체계로 운영되며 승차거부 없이 앱 호출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 여기에 와이파이·충전기·전용 방향제·쿠션·물티슈 등 고객편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KST모빌리티 이행열 대표는 “대전택시조합은 물론 각 지역별 택시 사업자가 미래 모빌리티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KST모빌리티는 마카롱 택시의 혁신 서비스와 지역 택시들과의 결합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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