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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쑤성 폭발사고 사망자 78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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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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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지난 21일 중국 장쑤성 옌청(鹽城)시 화학공업 공단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78명으로 늘었다.


26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쑤성 폭발사고 현장지휘본부는 폭발사고 총 사망자 수를 78명으로 집계했으며 이 중 56명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 수는 566명으로 이 가운데 66명은 중상, 13명은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다. 실종자 28명의 경우 25명은 이미 숨졌고, 다른 3명은 연락이 닿아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1일 오후 2시 48분께 옌청시 천자강(陳家港) 화공공단 내 톈자이(天嘉宜)공사의 농약 제조공장에 있던 유기화합물질과 인화성 화합물에 불이 붙으면서 폭발이 일어나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중국 국무원 안전생산위원회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지시에 따라 전국에 있는 위험 화학약품의 안전 현황을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 제거 작업에 착수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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