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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생노동상 "김포공항서 난동 부린 간부, 사실 파악해 엄정 대처"

최종수정 2019.03.22 14:29 기사입력 2019.03.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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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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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최근 일본 후생노동성 간부가 김포공항에서 항공사 직원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은 사안과 관련해 네모토 다쿠미 일본 후생노동상이 "사실관계를 파악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22일 밝혔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모토 후생노동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번 사안에 대해 "사적인 여행 중이었던 것이긴 하지만 문제를 일으킨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네모토 후생노동상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에 간부 직원을 파견했지만 자세한 내용에 대해선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라고만 말했다.

앞서 후생노동성의 임금 과장으로 재직한 다케다 씨는 휴가 중 한국을 방문한 뒤 지난 19일 김포공항 국제선 탑승장에서 항공사 직원을 폭행하고 "한국인은 싫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그가 술이 깰 때까지 기다린 뒤 조사를 마치고 같은 날 석방했다.


후생노동성은 이같은 소식을 접한 이후 다음날인 지난 20일 "과장의 직무를 계속하게 둘 수 없다"면서 다케다 씨를 관방(장관 직속으로 총괄 사무를 분담하는 기관) 소속으로 옮기는 사실상 경질 인사를 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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