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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기온 평년보다 높아…비는 적게 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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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올 봄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지지만 비는 적게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이 22일 발표한 '3개월(2019년 4~6월) 전망'에 따르면 4월 월 평균 기온은 평년(11.8~12.6℃)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5월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이어져 월 평균 기온이 평년(17.0~17.4℃)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하반기로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4월 강수량은 강수량은 평년(56.1~89.8㎜)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5월 강수량은 평년(77.9~114.4㎜)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6월엔 맑은 날이 많으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나타났다. 월 평균 기온은 평년(20.9~21.5℃)과 비슷하고 월 강수량은 평년(132.9~185.9㎜)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하순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약한 엘니뇨 현상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열대 태평양 엘니뇨·라니냐 감시 구역의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1.0℃ 높은 상태"라며 "이번 기간 동안 약한 엘니뇨가 유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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