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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선에서 홍준표 빼고 다 탈원전 공약"…지상욱 "유승민 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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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전진영 수습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탈원전이라는 용어는 부적절한 용어"라며 "(현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60년에 걸쳐서 원전 의존도를 줄여가자는 정책이고 세계 추세에 맞춰 그만큼 신재생에너지를 늘려가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경제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탈원전을 강행해도 되느냐는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탈원전'이라는 용어를 문재인 대통령도 썼다고 이 의원이 비판하자 "선거 때(만) 썼다. 선거 때는 과장된 용어를 쓰기도 한다"고 옹호했다. 그러면서 "2017년 대선에서 주요 후보 5명 중 4명이 탈원전 공약을 했다. 그분들이 얻은 득표율이 75%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 다음 질의자로 나선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은 첫 질의로 '대선 때 탈원전 공약 4명이 누군가"라고 되물었다. 이 총리가 "홍준표 당시 대선후보를 빼고 다 했다"고 답하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탈원전을 공약한 적이 없다"고 받아쳤다. 이 총리는 "원전 의존도 완화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반박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전진영 수습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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