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바른미래당 “민주당, 하다하다 안되니 애국심 팔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기도의회, 日 전범기업 제품에 스티커 부착…천박한 발상”

바른미래당 “민주당, 하다하다 안되니 애국심 팔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이 장악한 경기도의회가 학교 내 일본 전범기업 제품에 인식표를 부착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아이들 교육도 한일 관계도 망치는 천박한 발상”이라며 “하다하다 안되니 애국심 팔이까지 하기로 한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청바지를 입고 미국산 담배를 피우며 미 제국주의 타도를 외치던 운동권의 위선에서 한 치도 달라진 바가 없다”며 “나라가 점점 과거로 회귀하는 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과거와 현재, 감정과 외교는 구분하자”며 “민주당은 국민을 기만하고 역사를 악용하는 선동정치를 멈춰라”라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혹여나 문재인 정부의 무능을 감추고자 반일을 꺼내들었는가”라며 “잇단 정부의 실책 속에 커져가는 것은 반일이 아닌 ‘반문’임을 깨닫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말초적인 정서를 자극해서 국민을 우롱하는 민주당이야말로 딱지 붙여져야 할 대상”이라며 “정성껏 만든 ‘국민우롱 의원’ 스티커를 드린다, 잘 붙이고 다녀라”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