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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걷히나…비 그친 뒤 꽃샘추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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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주의보가 8일 만에 다시 발령된 20일 서울 도심이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오전 6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8일 만에 다시 발령된 20일 서울 도심이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오전 6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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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봄비가 그친 뒤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바람은 강하게 불지만 대기질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밤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된다. 제주도와 충남해안, 전라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이날 오후 3시 서쪽 지방, 오후 6시 이후엔 전국적으로 내릴 전망이다. 비는 21일 아침 서쪽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은 주말까지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2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21일 기준 서울ㆍ인천ㆍ경기ㆍ강원 영서ㆍ대전ㆍ세종ㆍ충북은 보통, 강원 영동ㆍ충남ㆍ광주ㆍ전북ㆍ전남ㆍ부산ㆍ대구ㆍ울산ㆍ경북ㆍ경남ㆍ제주는 좋음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일교차도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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