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 부동산 상업공간 개발하는 'LM' 사업 첫 발
시그니쳐타워 지하 1층, 복합외식공간 ‘시그니쳐몰’로 재탄생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그룹의 종합부동산회사 롯데자산개발이 서울 을지로 3가 시그니쳐타워 내에 시그니쳐몰을 선보이며 LM(Leasing Management) 사업에 첫 발을 뗐다.
롯데자산개발은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 지하 1층에 유명 맛집을 한데 모은 시그니쳐몰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그니쳐몰은 유명 맛집을 포함 입주사 고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 곳에는 한·중·일식 12곳 매장, 1100여㎡ 규모(370여석)의 푸드코트 ‘키친스 트웰브(Kitchen’s Twelve)’가 자리 잡고있다. 이밖에 각 지역 맛집이 다음달까지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자산개발이 새롭게 시작하는 LM 사업은 오피스 및 주거시설 등 비(非)유통시설 내의 식음료, 생활편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업공간을 유치하는 사업을 말한다. LM 사업팀은 쇼핑몰 MD 부서와 차별화해 오피스, 주거시설 등 쇼핑몰 외의 부동산 리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자 지난해 4월 만들어졌다. 롯데월드몰 및 롯데몰 등 주요 복합쇼핑몰을 직접 리싱·운영한 노하우를 살려 비(非)유통시설의 상업공간 개발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다.
현재 시그니쳐타워의 지하 1층 ~ 지상 1층, 약 7600여㎡에 달하는 공간에 음식점, 카페 등을 유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피스 인지도 제고와 동시에 건물 유동 인구의 증가, 공실률 감소 등 부동산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게 회사 측 목표다.
오세규 롯데자산개발 LM 사업팀 팀장은 “시그니쳐몰 오픈이 시그니쳐타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을지로 3가 내 새로운 상권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나의 부동산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부동산 멀티 기능’ 시대를 맞이한 만큼 새로운 부동산 공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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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자산개발은 오피스 임대차 계약 관리와 시설 관리(미화·시설·보안 협력사 관리)를 통해 부동산 가치를 높여 주는 자산관리(PM) 서비스도 2017년 12월부터 시그니쳐타워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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