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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움' 수아레스, 페널티킥 판정에 "내 실수지만 심판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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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사진=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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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바르셀로나 루이스 수아레스가 리옹전에서 얻은 페널티킥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리옹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가 2골을 기록했고 필레피 쿠티뉴와 헤라르드 피케, 오스만 뎀벨레가 각각 1골씩을 성공시키며 골잔치를 벌이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선취 득점 과정에서 애매한 판정이 나왔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7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상대 패널티 박스에서 제이슨 데나이어와 볼 경합을 벌이는 과정에서 넘어졌다. 이에 심판은 페널티 킥을 선언했고,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키커로 나서 선제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방송 화면에는 수아레스가 데나이어의 발에 걸린 것이 아닌 수아레스 본인이 데나이어의 발을 밟은 것이 포착됐다. 수아레스는 경기 후 곧바로 애매했던 페널티 킥 판정에 대해 시인했다. 수아레스는 movistar+와 인터뷰에서 "내가 실수로 그를 밟은 것 같고, 그로 인해 균형을 잃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페널티킥은 심판의 결정이었다"며 심경을 밝혔다.


수아레스는 세비야와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 이후 5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지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날려 많은 질타를 받았다. 이어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 16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 4득점을 터뜨리며며 살아나기 시작했다. 또한 리옹과 챔피언스리그 2차전 첫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이후에도 전반 31분 쿠티뉴의 득점에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수아레스에게 평점 9.2점을 부여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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