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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감수성 향상 ‘인권교육’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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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북구, 감수성 향상 ‘인권교육’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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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시 북구가 주민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생활 속 인권 교육을 추진한다.


북구는 3월부터 “공공·민간 영역에서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권의식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2019년 인권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인권침해와 차별을 예방하는 생활 속 인권 배움터 마련을 위해 총 7개 분야의 맞춤형 인권교육에 나선다.


먼저, 인권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일상 속 인권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9 찾아가는 골목 인권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실시하며 인권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 일반강의 ▲여성·아동·노인 등 분야별 인식개선을 위한 참여형 강의 등을 실시하며 그룹별 1~2회로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인권에 관심 있는 관내 주민 2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교육일시, 장소 등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인권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 북구는 공직자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북구 주민 인권학교 운영, 인권작품 전시회 개최, 인권차별 및 침해사례 안내서 발간 등 시기별 다양한 인권교육을 진행해 인권과 사회적 약자 배려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인권교육으로 주민들의 인권의식이 높아져 일상생활 속에 인권이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주·인권의 도시로 대변되는 북구에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권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주민, 공무원 등 3166명을 대상으로 총 43회에 걸쳐 인권교육을 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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