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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화장품 ‘루트리’, 對중국 수출 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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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리 홍보 이미지 사진. kt c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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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천연 유기농 화장품 루트리(rootree)가 중국으로 수출된다.


6일 KT CS에 따르면 루트리는 K-뷰티 전문 수출기업 한성이비니지니스와 수출계약을 체결,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 계약을 토대로 루트리는 중국 산동성 수출 1위 기업인 ‘신화진그룹유한공사’와 협력관계를 구축, 현지에 제품을 납품할 수 있게 된다.


수출 제품은 유기농 ‘캄포가닉’ 라인 5종과 천연기능성 ‘모비테라피’ 라인 4종이다. 해당 라인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천연 유기농 성분 함량이 높아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유지케 한다.


코트라가 집계한 중국 화장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587억 달러 규모로 세계 2위다. 이중 루트리가 속한 스킨케어 제품군은 전체 수입 제품 중 70% 비중을 차지해 앞으로의 수출성장 가능성을 밝게 한다.

루트리는 중국 뿐 아니라 최근 러시아와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유통판로를 넓혀 가는 중이다. 또 지난해 8월에는 22개 전 품목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 이중 13개 품목은 미국 제품안정성 인증인 UL인증을 추가로 획득해 품질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다.


한동민 루트리 마케팅 본부장은 “중국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수출품목을 확대, 현지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K-뷰티 화장품이 각광받는 중국 시장에서 루트리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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