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용부, 해빙기 건설현장 산업안전감독 실시…"위험 현장 불시감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고용노동부./김현민 기자 kimhyun81@

고용노동부./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고용노동부는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하나로 다음달 4일부터 22일까지 전국 700여곳의 건설현장에서 해빙기 산업안전감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감독 전 사업장에 자체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내실 있는 자체점검을 위해 현장책임자를 대상으로 해빙기 위험요인에 대한 주요 점검사항 등을 미리 교육할 계획이다.

자체점검 걸과 안전관리가 불량한 건설현장과 해빙기 위험현장 등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관서 근로감독관이 불시감독을 실시한다.


법 위반 사업장에 대해선 행·사법처리, 작업중지 등 엄정 조치하고 공사감독자에게 감독결과를 통보해 앞으로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특히 공공기관 운영사업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도 감독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해빙기 재해사례, 위험요인별 안전보건관리 대책 및 점검사항 등을 담은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지침'을 제작해 배포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박영만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해빙기는 겨우내 늦어진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시기여서 안전의식도 풀려있을 수 있다"며 "해빙기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굳건히 가져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국내이슈

  •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