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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본인 간첩혐의 구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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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중국 외교부가 일본인 한명이 간첩혐의를 받고 구속돼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15일 중국 외교부는 겅솽(耿爽) 대변인을 통해 일본 대기업 이토추상사의 직원 한 명이 중국 법률 위반 혐의로 구금된 상태라고 확인했다. 겅 대변인은 "중국 법률을 위반한 일본 국민을 법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며 "관련 사건과 관련해 일본 측과 소통하고 있으며 일본을 위해 영사업무에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NHK는 전날 일본 외무성을 인용해 이토추상사 소속 직원 한명이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간첩 활동 혐의로 구속돼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직원은 지난해 2월 체포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7월부터 재판을 받았으나 아직 판결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는 2015년 이후 일본인 8명이 스파이 혐의로 체포됐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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