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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미래차 산업 육성전략 발표…핀테크 규제 200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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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산업·신산업·서비스 등 3대산업 혁신방안, 상반기 집중 발표
-일자리 창출·투자 효과 큰 업종 중심…업계 의견 듣고 규제 개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세 번째)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세 번째)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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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정부가 다음달 미래차 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한다. 산업단지별 스마트화 실행계획과 바이오헬스 육성전략은 오는 4월에 각각 마련된다.


정부는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8차 경제활력회의를 열고 민간 일자리 창출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 내에 주력산업·신산업·서비스산업 등 3대산업 혁신방안을 집중적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다음 달에는 미래차 산업 육성전략이 발표된다.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확대 방안과 스마트카 기술 로드맵, 규제정비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에는 스마트 산단 2곳을 지정하고, 4월에는 산단별 스마트화 실행계획을 통해 선도모델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스마트공장 4000개를 보급하는 한편, 6월에는 스마트제조패키지 기술 개발과 공급기업 육성방안을 마련한다.


다음 달에는 핀테크 활성화를 가로막는 200여건의 규제를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4월부터는 금융분야 규제샌드박스를 시행-적용해 혁신 금융 서비스 창출을 지원한다.

바이오헬스 중장기 육성전략도 4월에 마련될 예정이다. 제약·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등에 대한 규제정비·전략투자 방안과 외국인환자 유치 방안 등이 포함된다.


서비스산업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관광·보건·콘텐츠·물류 등 4대 유망업종 중심으로 혁신을 추진한다. 이달 중으로 대한상의 등 14개 경제단체·협회로부터 건의사항을 접수해 업종별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먼저 4월에는 케이팝 활용, 지역관광 개발 등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다. 6월에는 산림·해양레져 분야 핵심규제 개선책이 나온다. DMZ, 한류, 지역관광 등 관광콘텐츠를 확충할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분야는 게임(2월), 영화(3월), 만화(3월), 캐릭터·애니메이션(6월), 디지털 콘텐츠(6월) 등 콘텐츠 분야별 발전 방안이 잇따라 발표된다.


다음달에는 수도권·산업단지의 물류시설 입지제한 완화, 물류망 데이터화 등 물류서비스 혁신방안이 발표되고, 6월에는 물류전문기업 육성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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