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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안전위험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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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단지 및 안전위험요인이 있는 공동주택은 우선지원... 지원규모 총 3억5000만 원, 단지별 총사업비의 최대 50%이내(2000만 원)까지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9년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 사업‘은 노후화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 공동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구에서 지원해 함께하는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주민화합, 이웃 간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해 25개 단지에 3억 원을 지원, 도로보수, 어린이놀이터 시설보수, 노후배관 교체 등 28개 사업을 시행,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3억5000만 원이며, 단지별 총사업비의 최대 50% 이내(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서울대입구 아이원 공원보도 보수 전,후 모습

서울대입구 아이원 공원보도 보수 전,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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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지역내 공동주택 144개 단지이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단지 및 안전위험요인이 있는 공동주택을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지원 분야는 주민공동이용 회의실, 도서관, 주민체육시설 개·보수, 단지 내 도로,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기타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주체가 3월20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관악구청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신청된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에 대해 현장조사 및 타당성을 검토한 후 4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주택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개인주의 문화가 확산되면서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를 만큼 ‘이웃사촌’이란 말이 퇴색된 요즘”이라며 “이번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 사업’으로 주민화합, 이웃 간 소통이 활발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관악구 주택과(☎879-6331)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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