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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파스퇴르, 리뉴얼 출시한 '위드맘 산양' 월평균 매출 3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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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파스퇴르, 리뉴얼 출시한 '위드맘 산양' 월평균 매출 3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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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지난해 10월 영유아 중증 설사 완화효과를 담아 리뉴얼 출시한 '위드맘 산양'의 월평균 매출이 고공행진 중이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위드맘 산양의 리뉴얼 전(지난해 1월~10월) 평균 매출보다 리뉴얼 후(지난해 11월~지난 1월) 월평균 매출이 3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위드맘 산양은 영유아 중증 설사의 주요 원인이 되는 로타바이러스 억제능으로 특허 받은 김치유산균 유래 대사산물을 적용해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롯데푸드, 롯데중앙연구소, 김원용 중앙대 교수가 함께 개발한 김치유산균(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 균주)의 대사산물이 로타바이러스 억제능을 가지는 특허를 받았다.


롯데와 중앙대가 공동 개발한 김치 유산균으로부터 추출한 세포 외 다당류인 천연 유산균 대사산물을 로타바이러스에 감염시킨 동물세포와 유아 쥐에게 투여했을 때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줄어들면서 바이러스성 설사 증상도 완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천연 유산균 대사산물이 기존 백신과 다르게 바이러스가 체내에 부착되는 것을 물리화학적으로 방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푸드와 롯데중앙연구소, 중앙대학교 김원용 교수는 그동안 로타바이러스 설사증을 개선?예방할 수 있는 유산균 소재 개발을 공동으로 연구해왔으며, 지난 4월에는 영유아 기능성 제품 및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를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관련 연구 결과를 SCI급 국제학술논문(미국낙농학회지)에 게재하고, 유럽에서 열린 국제 학회에 발표하는 등 성과를 축적해 왔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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