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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뜨거운 나눔으로 올라가는 희망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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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이웃사랑으로 훈훈한 지역사회

장성군, 뜨거운 나눔으로 올라가는 희망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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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장성군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열기로 연일 뜨겁다.


지난 18일 수정산업(유)은 황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사단법인 자평(子平)을 통해 황룡면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지역복지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마창섭 수정산업 대표는 “이익을 환원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동참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나눔의 첫 걸음을 내딛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진우 황룡면장은 “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는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큰 힘을 낸다”며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모아 이웃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황룡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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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훈훈한 기탁이 이어졌다. 장성향교(전교 문영수)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같은 날 더불어지애(대표 강세진)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모두 ‘희망2019 나눔캠페인’에 기탁했으며 기탁금은 장성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가구를 위해 쓰이게 된다.

장성 미래발전 청년위원회(회장 진수곤)도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장성 미래발전 청년위원회 회원 18명은 27일 기해년의 첫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동참한 회원들은 동화면에 사시는 홀로계신 어르신의 댁을 찾아가 곰팡이가 핀 낡은 벽지와 여기저기 헤진 장판을 교체했다. 또 어두웠던 전등을 갈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여 밝고 환한 보금자리로 만들었다.


회원들의 도움을 받은 김모 어르신(82세)은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집을 말끔히 고쳐준 청년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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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미래발전 청년위원회는 회원 2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으로 재능을 기부해 매월 1회 홀로 계신 어르신의 집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역 이웃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는 분들이 있어 따뜻한 장성이 되었다”며 “기해년에도 변함없이 이웃사랑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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