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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번리에 2-2 무…포그바·린델로프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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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번리를 상대로 경기하는 맨유 로멜로 루카쿠/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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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와 빅토르 린델로프의 활약으로 패배를 모면했다. 그러나 솔샤르 매직이라 불리던 연승행진은 막을 내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번리와 2대 2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솔샤르 감독이 부임한 후 8연승을 이어가다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공격적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으려 했으나 번리의 탄탄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전반 38분 포그바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6분 페레이라가 번리에게 공을 빼앗겼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애슐리 반스가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맨유는 반격을 노렸지만 후반 36분 크리스 우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맨유는 포기하지 않고 번리를 공격했다. 조커 린가드가 패널티 킥을 유도했고 후반 42분 포그바의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어 추가시간 2분만에 빅토르 린델로프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패배를 모면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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