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글루시큐리티, 2018년 매출 646억…전년比 7.6%↑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당기순이익 88억…전년보다 111.8% ↑
영업익은 2.7% 감소…AI R&D 비용 증가 때문

이글루시큐리티, 2018년 매출 646억…전년比 7.6%↑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이글루시큐리티의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전년보다 늘었다. 공공시장에서 보안서비스 및 솔루션 사업이 성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연구개발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다.


29일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646억7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6% 늘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88억62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1.8% 늘었다.

이글루시큐리티 측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SIEM 솔루션 스파이더(SPiDER) TM, 보안관제·정보보호 서비스, 보안 진단 자동화 솔루션 등 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이전해보다 2.7% 줄은 30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AI를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은 만큼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글루시큐리티, 2018년 매출 646억…전년比 7.6%↑ 원본보기 아이콘


이글루시큐리티는 올해 ‘스파이더 TM AI 에디션' 솔루션의 상용화 버전을 출시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연 초 AI연구소 내 SIEM 팀을 포함하는 형태로 AI연구소의 역할을 확대했다. 솔루션 사업부와 서비스 사업부를 통합한 ICT 사업본부도 신설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창립 20주년인 만큼 중장기적 관점에서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AI와 보안 역량을 집결해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