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의 사고뭉치 진상 동생 오지호가 이번엔 다방에서 ‘폭풍 물벼락’을 맞는 현장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진상은 특유의 껄렁껄렁한 모습으로 낡은 다방에 들어선다. 진상을 기다리던 애심은 진상이 앉자마자 갑작스럽게 물을 끼얹어 시선을 강탈한다.
차가운 물벼락에 속수무책 물을 맞은 진상은 불같이 화를 내는 모습으로, 정작 물벼락을 끼얹은 애심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진상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진상을 향한 순애보를 가진 애심이 첫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들이 전개될 예정”이라면서 “애심이 왜 진상에게 물벼락을 퍼부었는지, 두 사람이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이날 밤 10시에 9-10회가 방송된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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