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학교급식 발전 공급체계 구축

은평구, 수산물 공급업체와 학교급식 발전 위한 '학교급식 우수 식재료 공급 협약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기획상황실에서 지난해 11월28일 최종 평가회를 통해 선정된 수산물 공급업체와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학교급식 우수 식재료 공급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수산물 공급업체 국제해양수산, 남양씨푸드, 동화수산, 부경수산, 태진수산을 포함, 총 5개 업체가 참석, 은평구 학교급식 발전을 위해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만들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수산물 공급업체는 올 3월부터 2년간 은평구 내 학교에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를 공급할 것이며 현장학습지원 등 은평구와 유기적 관계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종 선정된 업체에 대해 은평구 학교급식을 책임지고 공급한다는 자부심으로 식재료의 품질을 높여 줄 것과 학생·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맛있고 질 좋은 식재료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선정된 업체에 대해 작업공정 및 시설, 배송상태 등 전반적인 모니터링과 안전성 검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