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고객종합지원센터 17일 문열어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평택항 고객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7일 평택항 마린센터 1층에 '평택항 고객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객지원종합센터는 앞으로 다양한 고객 문의에 대한 안내 및 항만 이용 불편사항 해결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항만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게 된다. 또 기업 유치, 물동량 창출 등 항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김재승 평택항만공사 본부장은 "지난해 평택항은 항만 유관기관과 민간기업 모두의 노력으로 사상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 68만TEU를 달성했다"며 "올해 고객 여러분이 더욱 편리하게 항만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관련 문의 및 불편사항에 대한 단일 접수 창구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평택항만공사는 고객문의 및 불편사항을 방문 또는 전화(031-686-0625), 이메일(onestop@gppc.or.kr) 등을 통해 접수한다. 접수된 내용은 사안 별로 유관기관 또는 공사 내 각 팀에 전달돼 처리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