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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유럽 진출 41년만에 '연간 판매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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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유럽서 지난해 103만7596대 판매
점유율 6.6%…판매대수·점유율 모두 사상 최대

투싼 페이스리프트 얼티밋 에디션(사진=현대차 제공)

투싼 페이스리프트 얼티밋 에디션(사진=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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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유럽에서 처음으로 연간 판매 100만대를 넘어섰다. 1977년 유럽 시장에 진출한 이후 41년만의 성과다.

16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103만7596대의 승용차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99만5383대) 대비 4.3%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가 전년대비 3.9% 늘어난 54만3292대, 기아차가 4.7% 증가한 49만4304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로써 현대기아차는 유럽에 진출한 지 41년만에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00만대 고지를 넘어서게 됐다. 아울러 유럽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과 미국에 이어 현대기아차가 세 번째로 연간 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해외 시장이 됐다.
유럽 시장 점유율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유럽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3.5%, 3.2%의 점유율을 기록해 총 6.6%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유럽 시장 전체 자동차 판매는 1562만4486대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약 6000대 감소한 수준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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