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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KAIST 총장, '2019 다보스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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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대학리더포럼 6년 연속 참석

신성철 KAIST 총장, '2019 다보스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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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카이스트(KAIST)는 오는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19 세계경제포럼(이하 WEF) 연차총회'에 신성철 총장과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가 공식초청을 받아 참석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신 총장은 다보스포럼 '글로벌대학리더스포럼(이하 GULF) 회원대학의 총장 자격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WEF 클라우스 슈밥 회장으로부터 직접 초청을 받았다.
GULF는 미국 하버드대, MIT, 영국 옥스퍼드대, 일본 동경대, 중국 북경대 등 27개 세계 최고의 대학 총장들이 초청을 받아 운영되는데 국제 고등 교육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리더들이 교류하는 모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보스포럼에서 GULF는 교육·과학·연구 활동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KAIST가 2014년부터 유일한 GULF 회원대학으로 초청을 받아 6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신 총장은 올해 다보스포럼 GULF 세션에서 지난해 12월 아프리카 케냐 과학기술원 건립 컨설팅 주관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KAIST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의 집중적인 전수를 통해 케냐의 경제발전을 촉진시키는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불평등 해소를 위한 대학의 역할과 글로벌 포용적 동반성장의 중요성에 관해 발표한다.

신 총장은 특히 클라우스 슈밥 회장과 무라트 손메즈 4차 산업혁명센터장 등 WEF 측 고위인사들과 만나 올 3월 KAIST에 문을 여는'Korea-WEF 4차 산업혁명센터'의 운영 및 사업방향에 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신 총장은 "3월 KAIST에 설치예정인 Korea-WEF 4차 산업혁명센터는 9개에 달하는 WEF 4차 산업혁명 시범사업 중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정밀의학에 대한 공동연구를 WEF와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이번 다보스포럼에서는 한국의 4차 산업혁명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KAIST의 융합연구와 사람중심의 혁신성장을 추구하는 정부정책의 홍보를 위해 글로벌 리더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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