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민 95.7% '주차장 공유' 원해…공유도시 희망아이템 1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시민 95.7% '주차장 공유' 원해…공유도시 희망아이템 1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민의 '공유도시' 희망아이템 1위는 ‘주차’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시민들은 또 지난해 서울시의 최고 인기정책으로 공유자전거인 '따릉이'를 꼽았다.
서울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6~11일 서울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에게 '2018년 공유도시 정책 인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답변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들이 공유도시 정책 서비스로 향후 활성화를 기대하는 사업으로는 ‘주차장 공유’(95.7%·중복 답변)가 가장 많았다. 이어 ‘공공자전거 따릉이’(93.1%), ‘공공 공간, 시설 공유’(90%), ‘공구 대여소’(88.7%), ‘아이옷, 장난감 공유’(87.9%) 등의 순이었다.
이 같은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킨다’(40.8%), ‘홍보를 더 많이 해야 한다’(40.5%)는 의견이 많았다. 이어 ‘서비스 공급을 확대한다’(31.5%),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30.1%), ‘신뢰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한다’(21.1%)는 답변이 나왔다.

지난해 시의 공유정책 서비스를 한 번이라도 이용해본 시민의 비율은 55.4%에 달했다. 이 중 ‘공공자전거 따릉이’(38.9%)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나눔카(20.5%), 주차장 공유(15.6%), 공공데이터 개방(14.4%) 등의 순이었다. 1년간 이용 횟수에선 ‘공공데이터 개방’이 평균 25.2회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공유 서비스 인지도 조사를 실시해왔다. 이를 통해 공유정책 방향 수립과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표본 오차 ±3.1%포인트, 95% 신뢰구간에서 이뤄졌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