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 예비소집 불참아동 9789명 소재파악중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시교육청, 대부분 취학유예·외국유학 등 추정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인 8일 서울 용산구 신용산초등학교에서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입학 등록을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인 8일 서울 용산구 신용산초등학교에서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입학 등록을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일 서울 시내 560개 공립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예비소집에 나오지 않고 학교 등록 의사도 밝히지 않은 학생이 97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초 올해 서울 지역 공립초 취학대상 아동 수는 총 7만8118명이었다. 이 가운데 사립초 진학이나 해외유학 등을 제외하고 실제 취학통지서를 보낸 아동은 총 7만7659명으로, 이 중 12.6%가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수는 9735명으로 전체(7만6615명)의 12.7%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불참아동 상당수는 취학을 미룰 계획이거나 다른 시·도 학교에 입학할 예정인 경우, 외국에 머무는 경우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불참아동에 대한 소재 파악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도 아동의 소재를 알 수 없거나 부모와 연락이 닿았지만 아동과 직접 만날 수 없는 경우, 아동의 신변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

불참아동 소재파악 1차 결과는 이르면 10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