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 첫 유성우가 오늘(4일) 밤 하늘을 수놓는다.
유성우는 주변이 어두울수록 잘 보인는데,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높은 건물이 있는 도시보다는 인공조명이 없는 어두운 하늘에서 감상하는 것이 좋다. 도시 불빛에서 벗어나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이 있는 곳이 좋으며, 주위에 높은 건물과 산이 없어 사방이 트인 곳이 명당으로 꼽힌다.
가장 많이 보이는 시각으로는 오늘(4일)밤 11시20분부터 내일(5일) 새벽까지다. 유성우는 시간당 120개 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육안으로는 2~30개 정도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6일에는 달이 해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을 볼 수 있다. 부분일식은 서울 기준 오전 8시36분에 시작한다. 오전 9시45분에 달이 해를 최대로 가리고, 11시3분에 달이 해와 완전히 떨어져 부분일식 현상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개기일식은 2035년 9월2일 오전 9시40분께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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