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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산불 20시간 만에 진화 완료…"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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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산불.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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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강원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 만에 꺼졌다.
산림청과 소방당국 등은 2일 낮 12시경 주불 진화를 끝내고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전날 오후 4시경 서면 송천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0시간 만에 꺼진 것이다.

산불 진화에는 공무원 600여명을 비롯해 산불진화대 150여명, 군부대 800여명 등 총 1600여명의 진화인력이 투입됐다. 이와함께 헬기 20대, 진화차 15대, 소방차 72대, 기계화시스템 2대 등의 장비도 동원됐다.

산림청 당국과 산불지휘본부는 이번 산불로 산림 20㏊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산림당국은 큰 불길은 잡았지만 곳곳에 남아있는 불씨가 강풍을 만나 재발화하지 않도록 진화인력과 장비, 헬기 등을 철수시키지 않고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 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긴급 대피했던 송천리 주민 40명과 장애인복지시설 원생 등 154명을 비롯해 상평리 주민 103명 등 297명은 모두 귀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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