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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올해 핵심 전략 ‘글로벌’·‘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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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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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은 2일 “올해 핵심 전략 방향을 ‘글로벌’과 ‘디지털’로 설정해 우리가 맞닥뜨린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에서 3대 핵심 과제로 ▲글로벌 등 신시장 진출 ▲수익 구조 다각화 ▲고객과의 접점 디지털과 모바일로 완전 전환을 꼽았다.

정 사장은 “해외 지불결제 시장은 성장성이나 수익성 모두 국내보다 훨씬 유리한 아주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전 직원이 하나가 돼 우리의 글로벌 전략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해 말 조직 개편에서 글로벌성장본부를 신설했다. 베트남 국책은행인 BIDV와의 제휴 등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 사장은 또 “감독 당국의 규제가 아니더라도, 제로페이를 비롯한 각종 페이업체들의 시장 잠식으로 가맹점수수료가 제로화되는 것은 디지털 시대의 거대한 흐름”이라며 “가맹점에 집중된 수익 구조를 다각화해 외부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이익 체질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모든 업무를 디지털 및 모바일화해 페이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며 “저마진 이익구조에서 이익을 창출하며, 비용 감축 및 손님 편의성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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