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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 "아레나공연장 등 올 하반기 착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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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 2019년 신년사 통해 아레나공연장 등 착공 통해 도봉구 '음악도시,문화도시' 탈바꿈할 것 강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일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핵심사업인 2만석 규모의 아레나공연장 건립과 관련, 법적 절차인 정부의 투자적격성 검토가 마무리 돼 발표를 눈앞에 두고 있고, 연건평 15만 ㎡, 49층 규모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2019년 신년사를 통해 "바야흐로 도봉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도시· 문화도시로 바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자치구 최초로 개관한 ‘도봉구민청’은 주민들을 위한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플랫폼창동61, 평화문화진지, 다락원체육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힐링 프로그램들은 도봉구를 문화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연말에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GTX-C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검토가 적격으로 발표된 바 있다. GTX-C노선은 양주에서 창동역을 거쳐 수원에 이르는 광역급행열차로, 2021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GTX-C노선이 완공되면 창동에서 강남의 삼성역까지 12-13분, 수원까지는 34~36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도봉구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아레나공연장 등 올 하반기 착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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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동진 도봉구청장 신년사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득 품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지난해 한반도에 자리잡은 평화의 기운이 더 큰 흐름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모든 가정에도 행복의 미소가 끊이지 않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 도봉구의 행정은 대외적으로 대한민국 도시대상, 환경분야 평가에서 대한민국 그린시티 선정, 지속가능발전 대상 등 중앙정부로부터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문화’를 중심에 두고 그동안 힘차게 달려온 도봉구의 변화와 발전도 지난 한 해 눈에 띄는 여러 가지 성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핵심사업인 2만석 규모의 아레나공연장 건립과 관련하여 법적 절차인 정부의 투자적격성 검토가 마무리되어 발표를 눈앞에 두고 있고, 이와 관련한 연건평 15만 ㎡, 49층 규모의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조성공사가 2019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바야흐로 도봉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도시, 문화도시로 바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자치구 최초로 개관한 ‘도봉구민청’은 주민들을 위한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플랫폼창동61, 평화문화진지, 다락원체육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힐링 프로그램들은 도봉구를 문화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었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GTX-C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검토가 적격으로 발표된 바 있습니다. GTX-C노선은 양주에서 창동역을 거쳐 수원에 이르는 광역급행열차로, 2021년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GTX-C노선이 완공되면 창동에서 강남의 삼성역까지 12-13분, 수원까지는 34~36분이면 갈 수 있게 됩니다. 도봉구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입니다.

2019년 도봉구는 또 한 번 ‘더-큰 도봉’으로의 큰 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 한 걸음 한 걸음에 구민의 행복을 가장 높은 목표로 두고 모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쉼 없이 달려가겠습니다.

새해가 여러분께 희망으로 다가오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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