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8 국세통계]금융소득 5억원 초과자 4515명…전년比 25.3%↑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18 국세통계]금융소득 5억원 초과자 4515명…전년比 25.3%↑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이 크게 늘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평균 종합소득은 3억원에 달했다.
국세청은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신규통계 50개를 포함해 총 490개의 국세통계 항목을 공개했으며, 분야별로는 징수(세수) 27개, 법인세 73개, 소득세 36개, 부가세 87개, 원천세 35개, 양도세 36개, 상속·증여세 30개, 근로장려세제 67개 등이다.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은 168조158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4.7% 증가했다.
총결정세액은 29조9389억원으로 전년(25조9045억원)에 비해 15.6% 늘었다.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자 중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평균 종합소득은 2억6700만원이며, 금융소득의 비율(총소득금액대비)은 47.1%이다.

금융소득 5억원 초과자는 4515명으로 전년(3603명)에 비해 25.3% 증가했고, 금융소득 종합과세 전체(13만3711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로 전년에 비해 0.4%포인트 감소했다.

국세청은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조세정책 수립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국세통계를 매년 공개하고 있다. 국세통계 조회는 국세통계누리집, 국세청누리집, 국가통계포털사이트(KOSI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