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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3443명…전년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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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월 기준, 보행자사고 사망자 12.7% 줄어

  ▲자료: 국토교통부

  ▲자료: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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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보다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찰청 및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44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7명(10.1%) 감소했다. 특히 보행자사고 사망자가 1318명으로 12.7% 줄었다.

전국 주요 시도 가운데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으로 16.2명에 달했다. 이어 충남(14.4명)ㆍ경북(14.1명)ㆍ전북(13.1명)ㆍ충북(12.5명)ㆍ제주도(11.4명)ㆍ강원도(11.4명) 등 순이었다. 전국 평균은 6.6명을 기록했다.

인구 1000명당 교통안전시설에 투입한 예산은 강원도가 2억680만원으로 주요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6140만원)ㆍ경남(4100만원)ㆍ전남(3930만원)ㆍ충북(3700만원)ㆍ충남(2920만원) 등 순이었다. 경기도는 70만원으로 제일 적었다. 경기도의 경우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에 대한 안전교육 비율도 0.1%로 미미했다.
 ▲자료: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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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관계자는 “교통안전시설 개선 실적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지자체별로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의 정도 차이가 크다”며 “지역 교통 정책의 핵심 주체인 지자체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지역 주민들의 교통환경도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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