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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대전시의원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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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재정 상황 등 고려해 종합적 검토 필요"
안경자 의원, 중앙로지하도상가 재검토 요청

김진오 대전시의원이 1일 본회의장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 대전시의회

김진오 대전시의원이 1일 본회의장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 대전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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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는 1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어린이의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 방안, 중앙로지하도상가 위탁 및 사용수익허가방식 변경을 둘러싼 논란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 1)은 “출산장려 정책과 영·유아에 대한 양육비 부담 경감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대전’을 실감하지만 어린이와 청소년이 편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를 제안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 아동 양육비 부담을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나아가 함께하는 보호자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는 탄소 배출 감소 등 부가적인 사회적 비용 감소 효과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에 대해 "교통 복지 차원으로 시내버스 요금 할인 또는 무료화는 지속 검토하겠다"면서 "도시철도의 경우 1호선 무임 손실분이 증가되고 있어 재정 지원 상황 등을 고려해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김진오 대전시의원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하자" 원본보기 아이콘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중앙로지하도상가 위탁 및 사용수익 허가 방식 변경 등을 둘러싼 일련의 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안 의원은 "중앙로지하도상가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을 수상하고, 벤치마킹을 위해 전국에서 방문하는 대전이 자랑하는 시장"이라며 시와 상인들 간의 갈등이 지속될 경우 중앙로지하도상가 전체의 상권 침체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정책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이장우 시장의 생각에 동의를 표한다"며 "다만 이 사안에 있어 시가 놓치거나 간과한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번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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