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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근동 212-1 일대 희망지 사업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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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재생 사전단계인 도시재생 희망지사업의 일반근린형으로 최종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사근1구역 주택재개발예정구역 해제지역을 포함한 사근동 212-1번지 일대(약 10만㎡)가 서울시의 도시재생 사전단계인 희망지사업에 일반근린형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근동은 마을활력소 공간에서 앞으로 9개월간 주민모임 공간 운영, 도시재생 교육 및 홍보, 지역조사 및 도시재생 의제 발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가 운영 등 주민 스스로 주거환경과 공동체 재생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지사업은 지난 10월 주민공모 공고를 통해 15개 자치구 24개 지역이 신청,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류와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 심층적인 평가를 거쳐 15곳이 선정됐다.

그동안 사근동은 ‘리사이클 공예, 집수리 학교’ 등 주민역량강화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왔고, 도시재생을 희망하는 주민모임을 구축하고 활성화해 주민들 스스로 끈끈한 관계를 이어왔다.
성동구 사근동 212-1 일대 희망지 사업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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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성동구는 주거환경개선과 공동체 회복이 절실히 필요한 사근동을 ‘도시재생 추진 주민모임’과 함께 희망지사업 추진목적과 필요성,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형성 방안 그리고 도시재생을 통한 주민들이 바라는 청사진을 2018 희망지사업계획서에 담아 서울시에 공모 신청했으며 이번에 희망지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도시재생 희망지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은 향후 도시재생 실현가능성과 추진주체의 역량 등 종합평가를 통해 내년도 주거지재생 사업지로 선정 예정이다.

희망지사업은 2016년부터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주민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준비단계 사업으로, 송정동이 2017 희망지사업에 선정돼 1년간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과 도시재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초를 탄탄히 잘 준비해 지난 9월21일 3단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근동이 희망지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주민들의 자발적 인 상생정책을 통해 주민 삶에 활력이 넘치도록 하는데 뜻이 있다”며 “사근동 지역의 기존 선도적 사업 추진의 경험을 토대로 상생과 협치로 희망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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