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정호 기자] 경남 진주의 국립경상대학교에 유학을 온 뒤 사라진 베트남 학생이 수십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학에서 어학연수 과정을 밟거나 이 과정을 마친 뒤 학부로 진학한 베트남 학생이 300명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10%가량의 베트남 학생이 사라진 셈이다.
사립대보다 유학생 선발, 관리가 엄격한 국립대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수십 명이나 잠적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사라진 베트남 유학생들 소재를 파악하는 중이다.
고정호 기자 koj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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