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이강인은 지난 10월31일 에브로와 국왕컵 1차전에서 선발로 출장하며 17세 253일의 나이로 데뷔전을 치르며 한국 선수 중 역대 최연소로 유럽 프로 축구 공식 경기를 치렀다.
이날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이강인은 공수를 오가며 코너킥과 프리킥을 전담하는 등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전반 11분 공중볼 다툼에서 상대 선수 팔에 맞아 코피가 흐르기도 했지만, 이에 개의치 않고 77분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후반 32분 알렉스 블랑코와 교체됐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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